파주 마장호수캠핑장 기산캠프 2박3일 후기-벚꽃과 호수가 죽여줬네요.

안녕하세요? 티스토리를 본격적으로 한게 얼마 되지 않아 그전에 다녀왔던 것도 하나 하나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2021년 03월에 다녀온 캠핑입니다.

이번 캠핑에서는 차량을 당시 최고의 초대형SUV인 4세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로 다녀왔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 캠핑이었던 것 같네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2021.04월 파주 마장호수 방면 기산캠프 2박3일 캠핑후기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이번에는 2박3일로 가까운 곳인 파주 마장호수에 위치하고 있는 기산캠프로 다녀왔어요

​뜻하지 않게 제대로 벚꽃캠핑을 즐기고 왔네요 ㅎㅎ

 

이번 캠핑은 가까운 곳으로 금,토,일로 다녀오는 거라 아이들 체험학습을 내지 않고 수업이 끝난후에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그 사이 캠핑 준비를 했네요.

이번 캠핑에는 특별한 차량을 준비했네요 ㅎㅎ

바로 고급 대형차량의 대명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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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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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간지나고 멋있는 차량으로 캠핑을 가다니...

특히 트렁크가 넓어 루프바스켓 위에 루프백설치도 안해도 되니..

사다리 타고 올라가지 않는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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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트렁크가 아주 넓어요. 짐이 아주 많은데도 불구하고 테스리스만 잘했더니 트렁크에 다 들어가네요.

이번에는 특별히 타프쉘에다 리빙쉘까지.. 기왕 에스컬레이드로 가는김에 몽땅 준비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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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산캠프 도착!

집에서 기산캠프까지 40분밖에 안걸려서 자주 올듯 합니다.

이곳 기산캠프는 한옥펜션도 운영하고 있어요

이 한옥펜션도 나름 운치있습니다. 다음에는 한옥펜션에서 한번 1박정도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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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좋았던 점은 마장호수 및 기산캠프가 온통 하얗게 물들어 있네요 ㅎㅎ

아주 벚꽃 절정기에 잘 왔어요. 매번 벚꽃 캠핑을 가고 싶었는데 예약을 못해서 아쉬웠는데요

여기가 이렇게 벚꽃캠핑이 가능할지는 생각 못하고 왔는데 너무 잘 맞춰서 온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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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마장호수 방면 캠핑장인 기산캠프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바로 옆에 또 캠핑장이 있어요. '반디캠프'라고요

헷갈리지 않게 잘 들어오셔야 합니다. 바로 이 길을 이어가면 마장호수 산책로가 나옵니다.

 

관리실에서 체크인 및 발열체크, 명단 작성 후, 자리를 둘러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캠핑장도 4인이상은 안되죠. 올해에는 제발 풀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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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캠프 예약 팁

기산캠프는 자리배정이 선착순입니다.

미리 골라서 예약이 안됩니다. 미리 오셔서 자리를 둘러보시고 자리 선정을 해야 하니

되도록 일찍 오시는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벚꽃이 아주 이쁘게 핀 곳으로 자리 선정했어요.

이자리가 좋은점이 또 수도꼭지가 있네요 ㅎㅎ

일찍와서 자리를 선점해서 가장 좋아보이는 곳을 선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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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분들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한번씩 보시면서 지나가시네요 ㅎㅎ

​역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간지란.. 

포스팅을 쓰고 있는 2022년 01월은 5세대 에스컬레이드가 자리잡고 있죠?

5세대 에스컬레이드를 타고 캠핑을 한번은 꼭 가고 싶네요. 그런 기회가 올려나...

먼저 타프쉘부터 설치​

이제는 같이 많이 다녀서 그런지 아이들도 순서를 알고 있어요.​

아이들이 젤 먼저 한일은 ㅎㅎ 벚꽃나무 아래 벌써 의자를 가져다 놨네요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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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들이 팩을 박아주고 딸이 폴대를 잡아줍니다. ㅎㅎ 다 컸어

​차분하게 타프쉘 설치를 다 끝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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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나무 아래에 앉아서 맥주 한캔을 마십니다. ㅎㅎ 이 맛 잘 아시죠? ㅎㅎ

분위기가 좋으니 맥주맛이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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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오랫만에 캠핑을 와서인지 신나있네요.

정말 잘 놀죠? 이 장난꾸러기들.. 오래 같이 다니면 좋겠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커서인지 여행이나 캠핑 한번 갈려고 하면 설득을 해야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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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이제 리빙쉘 설치! 이번에는 거실로 쓸 타프쉘을 가져왔기 때문에 리빙쉘은 에르젠 페가수스S2말고 이너가 넓은 밀레 패밀리마스터 텐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짱짱하게 잘 설치된 카즈미 와이트 타프쉘입니다. 정말 각 잘 잡았죠?

아무래도 캠핑에서 타프쉘은 각이 생명이죠 ㅎㅎ

 

 

타프쉘 내부는 우드롤테이블과 캔버스체어로 구성했습니다.

​이렇게 리빙쉘과 타프쉘을 모두 가지고 오면 설치하는데 힘은 들지언정 정말 여유로운 캠핑생활을 즐길 수 있죠. 

그래서 공간만 허용한다면 전 맥시멈 캠핑을 선호합니다.

리빙쉘 안에는 방수포, 발포매트, 자충매트, 전기장판, 담요 순으로 깔았고 전실에는 돗자리를 세겹으로 설치했습니다.

아이들은 리빙쉘 설치가 끝나자마자 바로 이너로 들어가서 스마트폰삼매경에 빠졌네요.

캠핑와서는 좀 자연을 많이 즐기면 좋을텐데.. 그건 제 바램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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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완성본!! 고생했네요 ㅎㅎ

이렇게 놓으니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도 캠핑용품같네요 ㅎㅎ 정말 잘 어울려요.

 

어느덧 저녁시간이 다 되었네요. 이번 저녁은 사진이 별로 없어요 ㅠ

정신없이 차려서 정신없이 먹고 정신없이 치우느라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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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도 시킬겸 캠핑장 주변을 둘러봅니다.

저희 자리에서 캠핑장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크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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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음날 정말 많을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여기는 바로 담장을 하나 두고 나눠져 있는 '반디캠프'입니다.

여긴 금요일인데도 꽉차 있어요. 신기하네요. 나중에 알고봤더니 거의 다 장박이라고 하네요.

완전 그늘이 우거져서 여름에 너무 좋을것 같은 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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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동입니다. 이곳에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매점 등 모여 있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관리는 잘 되고 있는것 같아요.

 

화장실, 샤워실 모두 최신식은 아니지만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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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첫날은 피곤한 관계로 불멍과 함께 맥주와 함게 마무리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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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만 되면 스마트폰, 아이패드를 붙잡고 사는 녀석들..

조금이라도 줄여보고 자연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다니는데 캠핑장에서도 어쩔수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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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관리동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관리는 잘 되고 있습니다.

이곳에 매점, 남,여화장실, 샤워장등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요.

마장호수 산책을 가면서 찍은 기산캠프 모습입니다.

이쁩니다. 

마장호수 산책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올려드릴게요.

올 4월에도 기산캠프를 또 방문할 생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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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