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좀 화가 나는 일이 있어서 공감을 얻고자 포스팅을 올립니다.
어제 집에 퇴근했더니 와이프가 운정에서 중학생 11명이 초등학교 여학생 한명을 집단 폭행을 해서 난리가 났다고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이게 무슨말이야 싶더니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왔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면 정말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다같이 청원을 동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청원진행중인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읽으면서 심각성을 많이 느낀 내용이 있는데요
촉법을 알고 잔혹하게 집단폭행을 가했다는 내용과 벌을 받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이런일이 되풀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또 피가 너무 많이 나서 엄마 못보고 죽을까봐 무서웠다는 딸의 말에 얼마나 부모의 억장이 무너졌을까 생각이 됩니다.
최근에 울산 모텔에 몰래 잠입해 기물을 파손하고 술파티를 벌이고
출동한 경찰한테도 우린 촉법소년이라고 어쩔래 등의 소리를 지르고 했던 일을 뉴스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이때 파손한 영상이 움짤로 있길래 첨부했습니다.
촉법소년인데 죽이고 싶으면 죽여보세요 라고 소리를 지르던 이 울산 모텔난동사건은 다행히 한명빼고는 촉법소년이 아니라네요. 일단 한명은 안되지만 나머지 아이들은 형사처벌대상이라고 합니다.
촉법소년은 만 10세이상 ~ 만 14세미만의 아이들로 범법행위를 저질렀지만 형사책임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제도입니다.
그럼 그 피해는 고스란히 피해자가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죠.
이렇게 어린아이들은 부모가 어떻하든 책임을 지던 변상을 하던 하면 될것이라 생각은 듭니다.
그렇지만 만 10세이상의 촉법소년들은 그런것도 없이 그냥 처벌을 받지 않는겁니다.
현재 해마다 촉법소년의 범죄는 늘고 있습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6,575건인 촉법소년 소년부 송치현황이 2020년에는 9,606건으로 엄청나게 증가한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것만이 아니라 범죄행위가 갈수록 잔인해지고 있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집단폭행, 강간, 성추행, 심지어는 살인까지 저지르고 있습니다.
얼마전 공분을 샀던 사건이죠.
담배 피우지 말라고 했다고 식당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 중학생들 얘기입니다.
이것도 국민청원에 올라와 있지만 마감이 임박한 지금도 참여인원이 매우 저조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촉법소년 범죄가 너무나 많이 증가하고 있고
더 문제는 자기들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대범해졌다는 사실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법조계와 정치권에선 강력 범죄를 저지른 형사 미성년자들에게 줘왔던 면죄부를 폐지하고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촉법소년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중이긴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처벌이 능사가 아니라고 교화를 통해 범죄를 예방해야 한다는 의견도 팽팽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솔직히 이런 아이들은 교화를 통해 개선을 하기는 쉽지 않고 그러기에는 피해자들의 고통이 너무 크다는 생각입니다.
처벌을 반대하시는 분들은 역지사지를 생각해보시고도 그런 생각이신지 묻고 싶네요.
물론 초등학교 저학년들이야 인지가 떨어진다고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요즘은 초등학교 고학년정도면 범죄에 대한 인지는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촉법소년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면
그 연령은 낮춰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절대 중학생정도 되면 성인과 같이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이제 곧 우리 아이들이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는데
솔직히 이런 아이들이 있는 중학교에 진학하게 될까봐 무섭습니다.
어느 학교 학생들인지 알고 있지만
제발 저희가 1순위 지원한 학교로 합격되길 바라고 또 바라고 있습니다.
학폭 전과가 있는 학교에서 이번에 또 이런일이 벌어졌습니다.
교화는 있을수도 없고 한번 문제가 있으면 재발이 너무 쉽게 일어나네요.
명확한 제도개선이 만들어져서 이런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것이고
이런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이런일들은 또 벌어질겁니다.
이글을 보시고 제 생각과 동의하시면 이 청원동의 좀 부탁드려요.
이 청원인과 저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입니다.
같은 학부모로서 이런일은 두번다시 일어나지 말아야겠기에 이런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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